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보러 가기 전에 알아보기
고속터미널역 내부를 지나가다가 우연히 죽은 시인의 사회 연극을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오 캡틴, 마이 캡틴
영화를 본지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저 대사와 학생들이 책상위에 올라가는 그 장면은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이 작품이 연극으로 나온다는 것을 알고 기대감과 걱정을 안고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공연 정보
공연명 : 죽은 시인의 사회 Dead Poets Society
원작: 톰 슐만(Tom Schulman)
공연장소: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
공연 기간: 2026년 7월 18일(토) ~ 9월 13일(일)
프리뷰: 7월 18일(토) ~ 19일(일)
공연 시간: 평일 오후 8시 / 토 오후 3시·7시 / 일 오후 2시·6시 (월요일 휴연)
러닝타임: 110분(인터미션 없음)
관람 등급: 8세 이상 관람 가능
티켓 가격: VIP석 12만원 / R석 9만원 / S석 6만원
제작: 마스트 인터내셔널
원작 이야기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는 1989년 개봉해 그 해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피터 위어 감독,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영화가 원잡입니다.
뉴욕 타임즈가 “한 세대의 영혼을 흔든 문학적 선언”이라 평했던 바로 그 작품!
배경은 1959년 미국의 엄격한 명문 기숙학교 ‘웰튼 아카데미’.
성적과 입시, 규율만이 전부인 이 학교에 새로 부임한 영어 교사 존 키팅이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키팅은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찢으라 하고, 책상 위에 올라서게 하고, ’카르페 디엠(Carpe Diem, 현재를 즐겨라)’을 외치게 해요.
그의 영향으로 학생들은 금지된 독서 모임 ‘죽은 시인의 사회’를 부활시키고, 각자의 꿈과 목소리를 찾기 시작하죠.
하지만 현실의 벽은 생각보다 높아요. 꿈을 향해 달려가던 닐이 맞닥뜨리는 결말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의 가슴에 남아 있어요.
이번 무대는 원작 각본가 톰 슐만이 직접 집필한 연극 대본을 사용해요. 영화의 서사적 완결성을 지키면서도 연극만의 현장감과 밀도 높은 호흡을 극대화한 버전이에요.
2024년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된 이후 2년 연속 전석 매진, 누적 관객 35만 명을 돌파했고, 프랑스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제35회 몰리에르상에서 작품상·연출상·남우주연상 등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검증된 작품이에요.
죽은시인의사회 연극 캐스팅
존 찰스 키팅 역: 차인표, 오만석, 연정훈
차인표는 연기 인생 최초의 연극무대로, 대표작을 바꾸겠다는 각오로 진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만석은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들며 탄탄한 무대 장악력을 쌓아온 배우예요.
연정훈 역시 첫 연극 무대인데, 부드럽고 따뜻한 특유의 이미지가 키팅의 인간적인 매력이 드러나는 캐스팅일 거 같아요.
꿈을 갈망하는 우등생 닐 페리 역: 김락현, 이재환, 찬희
내면의 거인을 발견하는 토드 앤더슨 역: 김태균, 문성현
로맨티스트 녹스 오버스트리트 역: 임지섭, 김주민
폭발적인 에너지의 찰리 달튼 역: 강준규, 이탁수
철저한 현실주의자 리처드 카메론 역: 김재민,시우
천재 소년 스티븐 믹스 역: 하성훈, 전유호









공연 관람 전 주목할 사항
첫째, 키팅이 누구냐에 따라 다른 공연을 볼 수 있을지 모릅니다.
차인표·오만석·연정훈은 세 배우 모두 확연히 다른 스타일의 배우예요. 같은 대본이지만 누가 키팅이냐에 따라 학생들과의 관계, 감정의 온도, 무대 전체의 분위기가 달라질 수밖에 없어요. 여유가 된다면 다른 배우의 공연을 두 번 보는 것도 완전히 다른 경험이 될 거예요.
둘째, 원작 영화를 미리 감상해보세요.
원작이 있다면 원작과 비교하는 재미는 놓칠 수 없죠!
원작 영화는 현재 Disney+와 Apple TV 등 여러 OTT에서 볼 수 있어요. 러닝타임 128분의 영화와 110분의 연극이 어떻게 다르게 표현될까요?
셋째, 할인을 잘 활용해보세요.
프리뷰 할인과 패밀리 할인 등이 준비되어있어요.
각자에게 맞는 혜택을 받고 공연을 관람하면 조금은 더 저렴하게 볼 수 있어요!
현재 예매 상황은 공식 예매처에서 확인해보세요.

공연장 안내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 위치해 있어요.
대학로 특성상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으니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해요. 공연 당일 일찍 도착해서 주변에서 식사하고 여유롭게 입장하는 코스도 좋아요.
마무리
“오 캡틴, 마이 캡틴.” 영화에서 처음 이 대사를 들었을 때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해요. 그 장면이 이제 눈앞의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게 된다고 생각하니, 벌써 7월이 기대됩니다.
현실이 빠르게만 가고 지칠때 가끔 생각나는 단어 카르페 디엠
오늘은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로 모두 한템포 쉬어가는 하루를 선물하면 어떨까요?
인터파크(NOL 티켓) 예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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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L 티켓
tickets.inter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