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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영화, 드라마, OTT 등)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 김남길X김영광 주연

2025년 7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넷플릭스 트리거가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 3일 만에 29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 4위에 오른 이 작품은, 총기 청정국 대한민국에 불법 총기가 유통되면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트리거 공식 이미지

 


트리거 기본 정보 및 줄거리

트리거총 10부작으로 구성된 드라마, 액션 & 어드벤처 시리즈, 범죄 시리즈, 스릴러 시리즈, 한국 드라마 및 사회 문제를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CJ ENM과 스튜디오 드래곤이 기획하고 권오승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모두 맡아 작품의 통일성을 높였다. 약 300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고품질의 영상미와 스케일 큰 액션 시퀀스가 인상적이다.리즈 특

 

트리거 줄거리 요약

총기 청정국 대한민국에서 출처 불명의 불법 총기가 배달된다. 전국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하며 온 나라가 혼돈에 휩싸인 지금, 정의감 넘치는 경찰과 의문의 파트너가 위기 속에 손을 잡는다.

핵심은 평화로운 대한민국에 출처 불명의 불법 총기가 배달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혼란이다. 고시원 소음, 학교폭력, 전세 사기 등 현실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억울한 일을 당한 피해자들이 복수를 위해 총기를 찾게 되는 에피소드들이 등장한다.


트리거 등장인물 심층 분석

정의감 넘치는 경찰 '이도' (김남길)

트리거 '이도' 김남길 이미지

트리거 김남길이 연기하는 '이도'는 과거 특수부대원이었으나, 총을 드는 것이 잘못되었음을 느끼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경찰이다. 흥미롭게도 이도는 일반적인 복수극의 주인공과 달리 사적 복수를 만류하는 역할을 자처한다. 김남길은 이도의 복잡한 심리를 세밀한 감정 연기와 절제된 액션으로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잡는다.

미스터리한 무기 브로커 '문백' (김영광)

트리거 '문백' 김영광 이미지

트리거 김영광이 연기하는 '문백'은 불법 무기 브로커 세계의 핵심 인물로, 처음에는 이도의 조력자로 등장하지만 후반부에는 최종 빌런 '블루브라운'으로 변모하는 복합적인 캐릭터다. 어린 시절 인신매매 피해자였으며 FBI에 의해 구출된 후 무기 조직에 가담하게 된 비극적인 과거를 가지고 있다. 김영광은 폭력적이면서도 연약한 양면성을 지닌 캐릭터로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트리거가 던지는 메시지

트리거의 가장 큰 차별점은 '총'이 아닌 '사람'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이다.

 

김남길 배우는 이 작품이 "사적 복수를 정당화하는 작품이 아니"며,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는 게 좋을지, 서로에 대해 얼마나 배려하고 양보하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강조했다.

 

작품은 총기 청정국인 한국에 불법 총기가 유통된다는 가상의 설정을 통해, 최근 발생한 현실의 총기 사건들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실제로 넷플릭스 측은 인천 송도 사제 총기 살인 사건의 여파로 예정되었던 팬 이벤트를 취소하기도 했을 정도로 작품의 현실성과 시의성이 주목받았다.


트리거 후기 및 평점

트리거 후기를 종합해보면, 공개 직후부터 한국 톱 10 시리즈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20개국 톱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김남길과 김영광의 독특한 케미스트리와 압도적인 연기력이 특히 호평받고 있다.

 

트리거 평점과 관련해서는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는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일부 장면의 현실성 부족이나 특정 캐릭터의 서사적 개연성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탄탄한 기승전결 구조와 사회적 메시지가 잘 어우러진 작품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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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 시청을 기대하며, 마무리

넷플릭스 트리거는 단순한 액션 스릴러를 넘어, 현대 사회의 갈등과 분노, 그리고 사적 복수의 유혹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는 수작이다. 김남길과 김영광 두 배우의 뛰어난 연기와 약 300억 원의 제작비가 만들어낸 고품질 영상미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작품이라고 한다.

 

현재 10부작이 모두 공개되었고, 결말이 나온 후 보고 싶었던 나는 이제서야 보기 시작할 예정이다.

오랜만에 넷플릭스 시리즈 기대작으로, 더운 여름날 주말에 몰아보기 할 수 있는 새로운 시리즈가 있다는 게 얼마나 신나는 일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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